너와 나의 이야기
2018년 4월 9일 오후 01:33
이상한 나라 폴
2018. 4. 9. 13:34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드라마 - 박초롱, 오마이뉴스
나는 통속드라마가 좋다. 통속通俗이란 세상과 통한다는 뜻이다. 이응준 작가의 <어둡고 쓸쓸한 날들의 평화>에 나왔던 한 구절이 생각난다.
"방송 작가란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한 머리로 꼭 한 번 쓰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대신 써주면 돼. 삶이 반드시 기발할 필요는 없어. 통속은 아름다운 거란다. 중요한 건, 얼마나 진탕 울고 웃었느냐는 거지. 상아, 인생은 주말연속극 같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