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달리기 #느리게 달리기

6월 10일에 15분을 뛴 것 외에는 이번 달도 꽝이다. 

왜이렇게 결심을 실천하기가 어려운 걸까?

 

꽤 더운 날씨였지만 무조건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운동화 끈을 조였다. 

아들 학원 가기 전 30분정도 시간이 있다. 무슨 대단한 거 하는거 아니니까 거창하게 시간을 만들 필요까지도 없었다. 

오늘은 20분만 뛸거다 스스로 약속하고 집을 나선다. 

11시가 넘어 벌써 부터 후끈 덥다. 

오늘은 학교 운동장 대신 아파트 주변 산책길을 크게 돌기로 한다. 

마음을 가다듬고 아파트에서부터 조금씩 예열. 꾸준히 하지 않다보니 속도를 낼 수가 없다. 전혀.

그래도 괜찮다. 오늘은 꼭 채울거다. 20분

칸타빌과 부영을 낀 하천을 따라 다시 샛별초 옆으로 한바퀴를 돌고 리슈빌 주변 산책길을 다시 돌아 처음 달리던 곳을 반복. 간신히 20분을 채웠다. 

 

다음엔 10분을 더 늘려 30분 뛰는 것에 도전!!

이번 주 내로 실천할 수 있을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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