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카톡.
늘 아들이 시험보는 날은 나도 덩달아 떨리고
자꾸 시간만 보게 되었는데
오늘은 마지막 모고니 편안하게 잘 보길 바라는 마음에
크게 마음 쓰진 않았다.
그동안 애써왔던 노력의 결과물이 빛을 보기 시작하고 있어
얼마나 다행이고 고마운지.
모든 수험생들이 다 노력하겠지만
난 이 아이의 엄마로 그간 정말 열심히 하고 고생한 걸 알기에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고 고맙다.
이제 30여일 남았고
최저만 잘 맞추면 꼭 합격 할 것이다.
수능 만점 맞고 유퀴즈 나가자!! ^^
2023.10.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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