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의 칼럼을 읽다가 마지막 좋은 글이 보여 적어 놓는다. 

 

'선물 경제학의 옹호자’라 불리는 찰스 아이젠스타인이 자신의 저서 ‘신성한 경제학의 시대’에 남긴 아름다운 말로 이 칼럼을 맺는다. 부디 이 성탄과 연말연시에 우리의 관대함과 따뜻한 연대의식이 차가운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

“선물은 빈곳을 향해 움직인다. 원을 그리며 도는 선물은 가장 오래 빈손이었던 사람을 향해 움직인다. 그러다가 그것을 더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나타나면, 오래된 경로를 벗어나 그를 향해 움직인다. 우리는 관대함으로 인해 빈손이 되지만, 우리의 빈손은 다시 부드럽게 전체를 끌어당긴다. 움직이는 선물이 빈손을 채우러 돌아올 때까지, 이 사회는 진공상태를 싫어한다.”

 

_출처 :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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