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코엘료(브라질작가)

안달루시아 초원에서 양을 치던 산티아고가 이집트 피라미드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
자아의 신화를 찾아 떠나는 신비로운 여행. 좋은 말들이 참 많은데.. .기억 나는게 몇 줄 없다.

그 중, 한 문장...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무슨 일이든 절실하고 간절하게 바라고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온 우주의 ...이런 말들을 들으면 이젠 박근혜가 떠오르니... 박근혜의 어록?이 더 유행이 된 듯 하다.

또 하나 마음에 들어 밑줄 친 문구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뭔가 대단한 것만 올려다보지 않고... 가깝고 하찮더라도 내 곁에 있는 소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말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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