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엎드려 잤더니 체했는지 머리가 욱신욱신, 계속 하품나고 졸립고.
시간은 왜이렇게 더디 가는지.
밤에 춥게 잔 탓일까? 먹고 잘 자기도 했는데 오늘 유난히 힘들다. 일도 그냥 대강.ㅜㅜ
퇴근 후 아들 기숙사 짐을 일부 뺏다. 다음날 고구마를 캐야해서 학사 끝난 후 택시 타고 나오라고 했다.
피곤하다.
그래도 딸이 계란후라이를 해주고 엄마 걱정해주니 좀 낫는 기분. ㅎㅎ. 어쨌든 딸이 최고!!
아들아, 잘하고 있지? 힘내자!
2023.1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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