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점수도 잘 안알려준다.
2학기 기말고사는 확실히 긴장감이 없구나.
영어 92.4. 종료 4분전에 다 풀었다고. 문제 푸는게 빡빡했다고 한다.
공부는 안했는데 잘했다고.
1학기와는 다소 다른 표현.ㅋㅋㅋ
그래. 잘했다.
공부는 정말 축적의 힘인가 보다.
딸은 사랑니 뽑은 데 실을 빼고
다시 다음주 화요일에 아랫쪽 사랑니 발치를 하기로 했다.
실은 가까운데서 뽑을 수도 있었는데
생각을 못했다.
남편이 얘기하고나서야 아하하고
예약된 6시에 가서 발치도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간호사는 안된다고. 자기네 7시까지라고. ㅋㅋㅋ
내가 무리한 부탁을 한 것이지.
좀 뭐든지 깊게 생각하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하고나서 실수.ㅜㅜ
2023.10.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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